간밤 미국은 주춤했는데, 코스피·코스닥은 왜 이렇게 신났을까
지금 코스피는 7,051.64로 1.40% 올랐고 코스닥은 830.37로 2.28%나 뛰었다. 어제 오후 마감이던 직전 브리프 대비 코스피 0.63%포인트, 코스닥 2.31%포인트나 더 올라온 거라 하루 새 공기가 확 달라졌다. 간밤 미국장(9/9 종가)은 S&P500 -0.48%, 나스닥 -0.64%로 오히려 눌렸지만 구리·광물과 반도체가 강했던 흐름을 우리 시장이 이어받았고, 코스피는 외국인 4,348억 매도에도 기관이 9,422억을 사들이며 버텼고 코스닥은 외국인 2,646억 순매수가 판을 주도했다. 원달러도 1,339.21원으로 내려앉아 분위기는 우호적이고, 내 보유 중엔 코노코필립스만 +7.6%로 웃고 나머지는 여전히 마이너스다. 마감까지 여섯 시간 넘게 남았으니 코스피 외국인 매도가 더 커지는지, 코스닥 외국인 매수가 끝까지 버티는지를 지켜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