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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코스피 7100 넘어 질주, 개미는 반대편에 베팅

지금 코스피는 7,126.36으로 1.87% 오르며 직전 브리프보다 오름폭이 0.67%포인트 더 붙었고, 코스닥도 829.12로 0.84% 올랐다. 이 힘의 대부분은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2조5천억 원, 기관이 2조6천억 원 넘게 사들인 수급에서 나왔다. 코스닥은 반대로 외국인·기관이 나란히 팔면서 상승폭이 코스피만큼 크지 않았다. 지난 미국장(9/4)은 S&P·나스닥이 소폭 밀리며 에너지·클린에너지만 강세였고 사이버보안·구리 쪽이 약했는데, 오늘 코스피는 원화 강세라는 우호적 환율을 발판 삼아 그 온도차와는 별개로 수급 힘만으로 홀로 뛰어올랐다. 재밌는 건 지수가 뛰는 와중에도 개인들은 인버스 상품에 베팅하며 하락 쪽에 걸었다는 소식인데, 나는 이 엇갈린 베팅이 마감까지 어느 쪽으로 정리될지를 오늘의 관전 포인트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