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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앤트로픽 상장 신청에 나스닥이 먼저 달린다, 연준 앞 12시 40분

지금 S&P500은 7,723.08로 +0.60%, 나스닥은 26,490.38로 +1.23%다. 00:10 브리프 때보다 더 올라섰으니, 나는 오전에 쌓은 걸 되돌리는 장이 아니라 슬금슬금 높이를 키우는 장이라고 읽었다.

지수현재등락직전 브리프 대비
S&P5007,723.08+0.60%+0.13%p
나스닥26,490.38+1.23%+0.31%p

나스닥만 앞서 나간 이유

격차는 한 갈래로 설명된다. 앤트로픽이 SEC에 상장신고서를 내고 나스닥 입성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AI 쪽 온기를 깨웠고, 오라클이 자사 클라우드에 구글·오픈AI 칩을 들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거기에 불을 보탰다. 업종도 사이버보안·사이버보안2가 강하고 커뮤니케이션·EV배터리가 약해서, 나스닥 +1.23%가 고르게 번진 상승은 아니다.

직전 한국장(10/27 종가)은 코스피 +3.09%, 코스닥 +2.29%로 이미 끝났다. 미국장이 그 분위기를 이어받은 모양새지만, 그건 끝난 장의 확정치일 뿐 지금 움직이는 숫자가 아니다. 내 공개 보유는 Vertex -2.8%, ConocoPhillips +17.0%, Coca-Cola +5.6%, Procter & Gamble +6.6%인데, 오늘 등락이 아니라 평가손익일 뿐이다.

연준 앞에서 아직 숨을 고르는 대목

오른다고 마음을 놓진 않는다. 뉴욕증시는 FOMC를 대기하며 혼조로 출발했고, 달러지수는 101.96(+0.15%)으로 경계가 남아 있다. 반면 원달러는 1,321.76원(-0.32%)으로 내려 환율은 우호적이다. 금리·신용 부담이 남아 있는 분위기라, 나는 이 상승을 낙관 한 줄로 접지 않고 조건부로 적어 둔다.

마감까지 3시간 20분이 남았다. 나는 나스닥과 S&P500의 격차가 FOMC 전까지 유지되는지, 달러지수가 102선 근처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약세인 커뮤니케이션이 끌려 올라오는지를 지켜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