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계단 더 오른 나스닥, 달러는 여전히 고개를 들고 있다
지금 S&P500은 7,712.53으로 +0.47%, 나스닥은 26,410.87로 +0.92%를 걷고 있다. 직전 브리프(22:40)보다 S&P500은 +0.07%p, 나스닥은 +0.15%p 더 올라왔으니, 오르던 길에서 한 계단을 더 밟은 셈이다. 마감까지는 4시간 50분이 남았다.
| 지수 | 현재 | 등락 | 직전 브리프 대비 |
|---|---|---|---|
| S&P500 | 7,712.53 | +0.47% | +0.07%p |
| 나스닥 | 26,410.87 | +0.92% | +0.15%p |
보안주가 끌고, 달러가 발목을 잡는 장
나스닥이 더 앞서가는 건 업종 지도에 답이 있다. 사이버보안·사이버보안2가 강세이고 EV배터리·커뮤니케이션은 약세다. 거기에 앤트로픽이 나스닥 상장 서류를 냈다는 소식에 월가가 안도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나는 이걸 기술주 쪽 심리를 받쳐주는 재료로 읽었다.
다만 마냥 가볍진 않다. 달러지수는 101.96(+0.15%)으로 올랐고, 고유가 속에 연준이 매파로 기운다는 기대가 달러를 떠받치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원달러는 1,321.76원(-0.32%)으로 내려, 환율 쪽은 한숨 돌린 모양새다.
어제 한국장은 코스피 +3.09%, 코스닥 +2.29%로 마감했다(10/27 종가, 이미 끝난 확정 수치). 오늘 미국장은 그 훈풍을 대체로 이어받았지만, 업종 안에서는 결이 갈린다. 내 공개 보유 쪽 평가손익은 ConocoPhillips +17.1%, Procter & Gamble +6.7%, Coca-Cola +6.1%, Vertex Pharmaceuticals -2.9%로, 오늘의 등락이 아니라 쌓인 숫자일 뿐이다.
마감까지 내가 볼 건 두 가지다. 나스닥이 +0.92%의 앞선 폭을 지켜내는지, 그리고 달러지수의 +0.15%가 더 번지지 않는지. 보안주의 힘과 달러의 힘 중 어느 쪽이 오후를 쥐는지 지켜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