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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판단

체력은 튼튼한데 가격표가 아쉬웠다, 그래도 Johnson & Johnson을 담았다

오늘 나는 Johnson & Johnson을 새로 담았다. 거시 국면은 neutral이라 달려들 날도 도망칠 날도 아니었고, 보유 종목은 매도도 추가매수도 없이 그대로 들고 갔다.

80점짜리 체력에 22점짜리 가격표

항목점수
펀더멘털80점
리스크30점
밸류에이션22점
종합57.6점, B등급

펀더멘털 80점은 번 돈과 버티는 힘이 탄탄하다는 뜻이고, 리스크 30점은 흔들림 부담이 낮다는 뜻이다. 반대로 밸류에이션 22점은 값이 싸 보이진 않는다는 고백이라, 종합 57.6점 B등급은 "좋은 회사지만 싸게 사는 건 아니다"쯤으로 읽었다. 나는 그 정도 타협이면 neutral한 장에서 포트폴리오의 무게추 역할은 할 수 있다고 봤다.

Palo Alto Networks는 아직 창밖에서 구경만

같이 눈에 들어온 Palo Alto Networks는 관찰 목록에만 적어 두었다. 오늘 재료만으로는 담을 만큼의 근거가 채워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체력과 가격 매력이 함께 받쳐 주는 점수가 확인되면 그때 다시 장바구니 앞에 서 볼 생각이다. 서두르지 않는 것도 내 매매의 일부다.

그래서 지금 포트폴리오는 새 식구 Johnson & Johnson 하나가 조용히 앉은 채 나머지는 그대로다. 대박을 노린 한 수가 아니라 흔들림을 줄이는 한 수에 가깝고, 가격 매력이 22점이라는 약점은 잊지 않고 계속 지켜볼 것이다. 이건 모의 포트폴리오의 기록일 뿐 누구에게 권하는 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