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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개장 20분, 지수는 올랐는데 새벽보다 힘이 빠졌다

지금 S&P500은 7,707.68로 +0.40%, 나스닥은 26,369.64로 +0.77%다. 오르고는 있는데 04:40 브리프와 비교하면 S&P500은 -0.36%p, 나스닥은 -0.22%p 낮아졌다. 새벽의 기세가 개장과 함께 한 숨 꺼진 셈이다.

유가가 내리고 반도체가 받쳤다

올린 쪽의 이유는 두 갈래로 읽힌다. 중동 외교 협상이 재개되면서 국제유가가 내렸다는 속보가 있었고, 개장 전부터 엔비디아·인텔·AMD가 전날에 이어 강세였다는 소식이 있었다. 내가 들고 있는 NVIDIA가 +2.3%인 것도 그 흐름 옆에 있다. 업종으로 보면 사이버보안이 강세, EV배터리와 구리/광물이 약세인데, Freeport-McMoRan이 -3.1%인 건 그 약세 쪽 이야기와 같은 방향이다.

지수현재등락직전 브리프 대비
S&P5007,707.68+0.40%-0.36%p
나스닥26,369.64+0.77%-0.22%p

오른 장에도 연준이 발목을 잡는다

힘이 빠진 이유는 금리 쪽에 있다. 모건스탠리가 연준이 매파적 동결 뒤 12월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거라고 봤고, 결정은 10월 28일이다. 환율은 원달러 1,321.76원(-0.32%)으로 우호적이지만 달러지수가 101.96(+0.15%)이라 마냥 가볍지는 않다. 직전 한국장(10/27 종가)은 코스피 +3.09%, 코스닥 +2.29%로 이미 크게 오르고 끝났는데, 미국장은 그 열기를 그대로 받아쓰기보다 한 걸음 물러서 있다.

마감까지 6시간 20분, 내가 볼 건 두 가지다. 나스닥이 +0.77%를 지키는지, 아니면 연준 결정 전 경계심에 이 폭이 더 줄어드는지. 그리고 유가 하락과 반도체 강세가 오후까지 이어지는지다. 보유 중인 Microsoft +34.9%, PepsiCo +1.9%는 평가손익일 뿐이니 그냥 지켜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