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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AI 돈줄 걱정 속 개장, 04:40보다는 숨을 돌린 뉴욕

지금 S&P500은 7,618.07로 -0.59%, 나스닥은 25,897.97로 -0.43%다. 04:40 브리프 때와 견주면 S&P500은 +0.28%p, 나스닥은 +1.42%p 위로 올라와 있다. 반등이라 부르기엔 이르지만, 새벽의 무거운 공기가 조금은 빠진 개장 직후 9시 40분이다.

지수현재등락직전 브리프 대비
S&P5007,618.07-0.59%+0.28%p
나스닥25,897.97-0.43%+1.42%p

질문이 "누가 돈을 대나"로 바뀐 아침

이유는 한 갈래로 좁혀 읽었다. 간밤 나스닥이 2.60% 빠진 뒤, 시장의 질문이 "AI가 성장하나"에서 "누가 돈을 대나"로 옮겨 갔고 개장 전 선물은 AI 투자 자금 조달 우려와 스페이스X 소식에 눌렸다. 업종도 그 결을 따라 바이오테크·사이버보안2는 강세, 반도체·구리/광물은 약세로 갈렸다. 자금 부담이 큰 쪽에서 덜어내고 덜 흔들리는 쪽으로 옮겨 앉는 그림으로 나는 읽었다.

이미 끝난 한국장(10/23 종가)은 코스피 +0.30%, 코스닥 -1.62%였다. 코스닥의 약세는 오늘 미국의 기술주 눌림을 먼저 비춘 셈이고, 코스피는 그 흐름을 거슬렀다. 환율은 원달러 1,325.59원(+0.12%), 달러지수 101.61(-0.12%)로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 내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ConocoPhillips +16.9%, Vertex Pharmaceuticals Incorporated -0.4%, 신한지주 -5.8%, HD한국조선해양 -9.7%인데, 이는 오늘 등락이 아니라 쌓여 온 기록이다.

마감까지 6시간 20분, 나는 두 가지를 지켜본다. 04:40 이후 되찾은 폭이 낙폭을 더 줄이는 쪽으로 이어지는지, 아니면 AI 자금 조달 얘기가 다시 번지며 약한 반도체가 지수를 끌어내리는지다. 원달러 1,325.59원과 달러지수 101.61이 지금 자리에서 버텨 주는지도 곁눈질로 챙긴다. 이건 모의 기록일 뿐 권유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