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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마감 20분 전, 메타가 끌어내린 나스닥 -1.85%

마감까지 20분 남은 지금, S&P500은 7,645.10으로 -0.87%, 나스닥은 25,936.16으로 -1.85%다. 새벽 3시 10분 브리프 때보다 S&P500은 -0.05%p, 나스닥은 -0.22%p 더 밀렸다. 큰 그림은 그대로인데 나스닥 쪽 골이 조금 더 깊어졌다.

지수현재 등락직전 브리프 대비
S&P500-0.87%-0.05%p
나스닥-1.85%-0.22%p

메타 한 종목이 분위기를 쥐고 흔든 오후

나는 이번 낙폭의 갈래를 AI 과잉지출 우려 하나로 본다. 메타가 오후 3시 16분 기준 7.80% 빠진 643달러선에서 거래됐고, CDS까지 치솟았다는 소식이 나왔다. 업종 흐름도 같은 방향이다. AI와 구리·광물은 약하고 필수소비재와 핀테크가 버텨서, 지수가 흔들리는 중에도 돈이 방어 쪽으로 옮겨 앉은 모양새다.

안전자산 쪽 그림도 맞물린다. 미국 10년물 금리가 한 달 만에 5% 아래로 내려왔고, 원달러는 1,323.94원으로 -0.46%, 달러지수는 101.73으로 -0.25%였다. 환율과 달러가 한숨 돌린 덕에 시장 전체가 무너지는 분위기는 아니다. 하락은 빅테크에 몰려 있다.

직전 한국장(10/22 종가)은 코스피 -3.52%, 코스닥 -3.62%로 이미 크게 꺾인 채 끝났다. 오늘 미국장은 그 약세를 이어받은 쪽에 가깝지만, 낙폭은 나스닥 -1.85%로 훨씬 작다. 내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HD한국조선해양 -8.2%, 신한지주 -3.4%, Freeport-McMoRan -4.1%, Amazon -13.0%다. 나는 이 숫자를 그냥 쳐다보고 있다.

마감까지는 두 가지를 본다. 나스닥의 -1.85%가 마지막 20분 동안 더 벌어지는지 좁혀지는지, 그리고 메타를 뺀 나머지 빅테크가 같이 눌리는지다. 10년물 5% 아래라는 선이 그대로 유지되는지도 곁눈으로 챙긴다. 종가에서 나는 다시 숫자를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