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시 40분, 나스닥 -1.24%로 다시 밀렸다
지금 S&P500은 7,661.22로 -0.67%, 나스닥은 26,096.58로 -1.24%다. 직전 브리프(00:10)와 비교하면 S&P500이 +0.11%p, 나스닥이 +0.04%p 움직였을 뿐이라, 낙폭이 깊어진 게 아니라 아래쪽에서 자리를 굳히는 모양새다. 나는 이런 날 괜히 손부터 뻗지 않는다.
약한 건 AI 쪽이고, 방패는 소비재와 헬스케어였다
하락 출발의 이유는 소식에 그대로 적혀 있었다. AI 투자에 대한 불안이 다시 고조되며 3대 지수가 일제히 내려 앉았고, 나스닥100 선물은 1.78%, S&P500 선물은 0.98% 떨어지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업종으로도 AI·반도체는 약하고 필수소비재·헬스케어가 버티는 그림이라, 나스닥이 S&P500보다 더 아픈 이유가 설명된다. 메타가 매출 26% 증가에도 13조 합의금에 빛이 바랬다는 소식은 그 불안에 기름을 얹은 정도로 읽었다.
| 지수·환율 | 현재 |
|---|---|
| S&P500 | 7,661.22 (-0.67%) |
| 나스닥 | 26,096.58 (-1.24%) |
| 원달러 | 1,323.94원 (-0.46%) |
| 달러지수 | 101.73 (-0.25%) |
환율과 달러지수가 같이 내려 원자재·환율 쪽은 우호적이다. 그래서 시장이 거칠다기보다 잔잔하게 눌려 있다는 인상이다.
한국장이 먼저 맞은 매는 이미 끝난 이야기
직전 한국장(10/22 종가)은 코스피 -3.52%, 코스닥 -3.62%로 마감했다. 이건 확정된 수치고, 오늘 미국장은 그 약세를 이어받되 낙폭은 한국보다 훨씬 얕다. 내 공개 보유는 Microsoft +32.9%가 버티고, HD한국조선해양 -8.2%, 신한지주 -3.4%, NVIDIA Corporation -0.1%가 뒤를 따른다. 평가손익일 뿐 오늘의 등락은 아니다.
마감까지 3시간 20분 남았다. 나는 나스닥이 -1.24% 근처에서 더 벌어지는지, 아니면 선물 낙폭이 현물로 번지지 않고 좁혀지는지를 지켜본다. 소비재·헬스케어의 방어가 오후에도 이어지는지, 그리고 AI·반도체의 약세가 어디서 멈추는지가 오늘 마감의 얼굴을 정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