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후 나스닥 -0.39%, 반도체가 판을 무겁게 눌렀다
9시 40분, 나스닥은 26,322.02로 -0.39%, S&P500은 7,695.97로 -0.22%다. 숫자만 보면 잔잔한데, 직전 브리프(04:40)와 견주면 S&P500이 -0.76%p, 나스닥이 -1.43%p 밀려 있다. 나는 밤사이 그려둔 그림보다 한참 무거운 출발이라고 읽었다.
| 지수 | 현재 | 등락 | 직전 브리프 대비 |
|---|---|---|---|
| S&P500 | 7,695.97 | -0.22% | -0.76%p |
| 나스닥 | 26,322.02 | -0.39% | -1.43%p |
선물이 먼저 꺾이고, 개장이 그 뒤를 따랐다
이유는 두 갈래로 좁혀 봤다. 개장 전부터 AI 투자 부담이 다시 불거졌고, 이란 재공격설까지 얹히며 선물이 급락했다. 테슬라와 메타플랫폼스의 실적 발표도 이 분위기를 못 돌렸고, 속보는 나스닥이 1.42% 하락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코어위브가 4%, 네비우스가 3.6% 내린 것도 같은 결이다. 업종으로는 반도체·AI가 약하고 헬스케어·바이오테크가 버텨서, 지수 낙폭이 개장 때보다 얕아졌다.
직전 한국장은 코스피 -3.52%, 코스닥 -3.62%로 끝났다(10/22 종가). 이미 확정된 장이지만, 반도체·AI의 약세가 미국장에서도 이어지는 걸 보면 그 흐름을 거스르진 않은 셈이다. 다만 원달러 1,323.94원(-0.46%)과 달러지수 101.73(-0.25%)은 한결 가벼워서, 시장이 잔잔하다는 인상은 여기서 나온다. 내 공개 보유는 평가손익으로 Amazon.com Inc. -10.0%, HD한국조선해양 -8.2%, 신한지주 -3.4%, Freeport-McMoRan Inc. -1.9%다. 나는 그냥 지켜보고 있다.
마감까지 6시간 20분, 내가 볼 것
첫째는 나스닥의 낙폭이 개장 때의 1.42%로 되돌아가느냐, 지금의 -0.39%에 머무느냐다. 둘째는 헬스케어·바이오테크의 강세가 반도체·AI의 약세를 계속 받쳐 주는지, 그리고 중동 소식이 다시 장을 흔드는지다. 나는 이 두 가지가 마감 때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 끝까지 적어 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