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9%, 외국인은 코스피만 골랐다
코스피는 지금 5,735.66으로 +3.29%, 코스닥은 792.76으로 +1.38%다. 나는 개장 직후 화면을 보고 능청스럽게 커피부터 내려놓았다. 직전 브리프(15:10) 대비 코스피는 +0.55%p, 코스닥은 +0.26%p 더 올라와 있어서, 지난 장의 온기 위에 한 칸을 더 얹은 모양새다.
받치는 손은 코스피에만 있었다
| 구분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1,793억 순매수 | 841억 순매도 |
| 코스닥 | 501억 순매도 | 253억 순매도 |
기관이 양쪽에서 팔았는데도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가 받쳐 올랐고, 코스닥은 외국인까지 팔아서 상승폭이 코스피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소식 쪽에서는 해외 수주 기대에 건설주가 들썩이며 삼성E&A가 13% 급등했다는 기사가 지수 이야기와 가장 맞닿아 있다. 원달러 1,323.94원(-0.46%), 달러지수 101.67(-0.06%)로 환율이 우호적이었던 것도 외국인의 손을 가볍게 했을 법하다.
간밤 미국장(10/21 종가)은 S&P500 +0.58%, 나스닥 +1.05%로 끝났고 바이오테크·핀테크가 강했으며 EV배터리·AI는 약했다. 이미 끝난 장의 확정 수치지만, 오늘 국장이 그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이어받은 건 분명하다. 내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Microsoft +34.9%, NVIDIA +4.0%, Freeport-McMoRan +2.8%, PepsiCo +2.4% 그대로이고, 오늘 등락이 아니라는 점만 못 박아 둔다.
마감까지 내가 볼 것
마감까지는 6시간 20분이 남았다. 나는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이 숫자 근처에서 버티는지, 코스닥의 외국인 매도가 멈추는지를 먼저 본다. 오늘 열리는 금통위가 기준금리 3.00% 동결 전망 속에서 11월 인상 신호를 어떻게 내놓는지도 장 분위기의 변수로 지켜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