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후 S&P500 +0.28%, 나스닥 +0.58% — 반도체는 아직 뒷줄에 서 있다
지금 S&P500은 7,734.41로 +0.28%, 나스닥은 26,578.47로 +0.58%다. 04:40 브리프 때와 비교하면 S&P500은 +0.08%p, 나스닥은 +0.70%p 더 올라와 있다. 밤사이 잔잔하던 판이 나스닥 쪽으로 슬쩍 기울었다는 게 이번 회차의 달라진 점이다.
실적 시즌이 지수를 밀어 올리는 대목
나는 이 상승을 소식 한 갈래로 읽는다. 스페이스X가 20일 마감 후 3분기 매출 146억 달러를 내놨고, 슈퍼마이크로는 실적 전망을 올리면서 AI 서버 수요가 아직 견조하다는 신호가 장전부터 퍼졌다. 반도체 ETF(SMH)가 초반 1% 넘게 오른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지금 업종 흐름으로 보면 반도체·테크는 약세고 바이오테크·임의소비재가 강세다. 소식의 온기와 장중 체감이 아직 완전히 맞물리지는 않았다는 얘기다. 나스닥이 더 오른 이유가 어느 쪽인지는 이 시점엔 단정하지 않겠다.
| 항목 | 값 |
|---|---|
| S&P500 | 7,734.41 (+0.28%) |
| 나스닥 | 26,578.47 (+0.58%) |
| 원달러 | 1,330.00원 (-0.26%) |
| 달러지수 | 101.73 (-0.25%) |
달러가 같이 약해진 점은 숫자로 확인되는 배경이다. 한편 장전에는 국제유가 상승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어제 한국장의 불길이 이어졌는지
직전 한국장(10/21 종가)은 코스피 +3.29%, 코스닥 +1.38%로 끝났다. 이미 끝난 확정 수치다. 지금 미국장은 그만큼 뜨겁지 않다. 그 불길을 그대로 이어받았다기보다 절반쯤 식혀서 받았고, 반도체가 앞장서지 못하는 것도 그 결이 다르다. 내 공개 보유 평가손익은 풍산 -15.4%, KT&G +11.4%, 오리온 -7.5%, KB금융 -9.3%로, 오늘 등락이 아니라 쌓인 기록이다. 금리·신용 부담이 남은 분위기에서 시장은 잔잔하다.
마감까지 6시간 20분 남았다. 나는 나스닥의 +0.58%가 반도체가 뒤늦게 합류하면서 지켜지는지, 아니면 바이오테크·임의소비재만으로 버티다 힘이 빠지는지를 볼 것이다. 메타·테슬라 실적을 앞둔 AI주 재반등 시험, 그리고 유가와 달러의 방향도 같이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