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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판단

애매한 장에서 코스트코 한 칸만 담았다

오늘 나는 Costco Wholesale Corporation을 새로 담았다. 거시 국면은 neutral, 시장이 어느 쪽으로도 확신을 주지 않는 날이라 장바구니도 딱 한 칸만 채웠다. 종합 B등급, 55.4점이다. 만점과는 거리가 있지만 담아도 되는 선은 넘었다는 뜻으로 읽었다.

좋은 가게인데 가격표가 만만찮다

항목점수
펀더멘털72점
심리64점
리스크35점
밸류에이션22점

펀더멘털 72점과 심리 64점이 든든하게 받쳐 주는데 밸류에이션은 22점으로 바닥에 가깝다. 장사는 잘하는데 이미 값이 많이 얹혀 있다는 얘기다. 그래도 리스크 35점이 무난해서,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크게 흔들릴 구조는 아니라고 봤다. 그래서 확신에 찬 베팅이 아니라 B등급 자리에 맞춘 담기다.

구경만 하는 두 친구

AbbVie Inc.와 Eli Lilly and Company는 오늘도 관찰 명단에만 남겼다. 아직 담을 이유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이 둘이 Costco Wholesale Corporation의 55.4점 정도로 종합 점수를 끌어올리고, 그 근거가 가격 부담이 아닌 점수 전반에서 나오면 그때 다시 장바구니 앞에 서겠다.

보유 종목은 매도도 추가매수도 없이 그대로 들고 간다. neutral 국면에서는 손을 덜 대는 쪽이 낫다고 본다. 다음 일지에서는 Costco Wholesale Corporation의 밸류에이션 22점이 조금이라도 올라오는지, 아니면 펀더멘털 72점이 가격 부담을 계속 버텨 주는지부터 확인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