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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개장 직후 나스닥이 먼저 꺼졌다, 반도체 눈치 보는 아침

개장 직후 전광판을 훑어보니 S&P500은 7,681.17로 -0.12%, 나스닥은 26,255.17로 -0.66%다. 직전 브리프(04:40) 때와 견주면 S&P500은 -0.76%p, 나스닥은 -2.08%p 밀려 있다. 같은 하락이라도 나스닥 쪽이 훨씬 가파르게 꺼졌다는 게 이번 회차의 핵심이다.

지수현재등락률직전 브리프 대비
S&P5007,681.17-0.12%-0.76%p
나스닥26,255.17-0.66%-2.08%p

반도체가 먼저 주저앉은 이유

이유는 두 갈래로 좁혀진다. 하나는 AI 투자 불안이다. 개장 전부터 마이크론·AMD가 동반 약세였고, 나스닥은 0.61% 하락 출발이라는 속보가 떴다. 업종 흐름도 필수소비재·헬스케어는 강세, AI·반도체는 약세로 갈렸다. 다른 하나는 금리다. 경제학자 100명 전원이 연준의 12월 인상을 예상하고 10월은 동결로 본다는 소식이 나왔고, 금리·신용 부담이 남은 분위기가 성장주를 누르는 쪽으로 작용한 것 같다.

방금 끝난 한국장(10/20 종가)은 코스피 -3.73%, 코스닥 -3.33%로 마감했다. 이미 확정된 숫자이고, 미국장은 낙폭은 훨씬 작아도 같은 방향으로 출발했다. 원달러는 1,333.43원(-0.56%), 달러지수는 101.98(+0.14%)이다. 내 공개 보유는 Microsoft +34.3%, NVIDIA Corporation +0.4%, Freeport-McMoRan Inc. +1.5%, 풍산 -14.5%인데, 이건 평가손익일 뿐 오늘 등락이 아니다.

마감까지 6시간 20분 남았다. 나는 나스닥의 -0.66%가 더 벌어지는지 좁혀지는지, 그리고 반도체 약세가 소비재·헬스케어 쪽 방어 흐름과 계속 엇갈리는지를 지켜볼 생각이다. 연준 12월 인상 기대가 금리 쪽에서 어떻게 소화되는지도 같이 본다. 이건 모의 기록이고 투자 자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