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 4% 급락에서 올라왔지만 외국인 7,078억은 계속 판다
지금 코스피는 5,617.94로 -2.60%, 코스닥은 792.25로 -2.06%다. 10시 40분 브리프보다 코스피는 +1.46%p, 코스닥은 +1.83%p 올라온 자리인데, 장 초반 4% 넘게 빠졌던 걸 생각하면 나는 바닥을 한 번 훑고 올라온 장이라고 읽는다.
낙폭은 줄었는데 파는 손은 안 줄었다
| 구분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7,078억 순매도 | 5,105억 순매도 |
| 코스닥 | 2,141억 순매도 | 916억 순매도 |
지수는 반등했는데 외국인 순매도는 오히려 코스피 1,889억, 코스닥 492억씩 더 늘었다. 나는 이 반등이 팔던 손이 멈춰서 나온 게 아니라 낙폭 과대 구간에서 받아내는 쪽이 생겼기 때문일 거라고 짐작만 한다. 그래서 숫자가 올라와도 마음이 편하진 않다.
이유 한 갈래는 금리 쪽 소식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1년 새 1.46%p 급등했다는 기사가 12시 2분에 떴고, 금리·신용 부담이 남아 있다는 분위기와 맞물린다. 원달러는 1,333.43원(-0.56%)으로 오히려 조금 내려와 환율이 발목을 잡는 장면은 아니다.
간밤 미국장(10/19 종가)은 S&P500 +0.41%, 나스닥 +1.11%였고 AI·반도체는 약세, 필수소비재·소재가 강세였다. 이미 끝난 장의 기록이다. 기술주가 반등했는데도 오늘 코스피가 4% 넘게 밀렸으니, 나는 오늘 장이 간밤 흐름을 이어받지 않고 거슬렀다고 본다.
내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기아 -0.1%, Microsoft +33.9%, HD한국조선해양 -6.7%, NVIDIA Corporation +0.4%다. 오늘 등락이 아니라 평가손익이고, 나는 이 숫자를 그대로 적어 두기만 한다.
마감까지 볼 것
마감까지 3시간 20분이 남았다. 나는 두 가지만 본다. 외국인 순매도가 코스피 7,078억에서 더 불어나는지, 아니면 속도가 꺾이는지. 그리고 5,600선 공방에서 지수가 지금의 -2.60% 부근을 지켜내는지다. 이건 모의 기록일 뿐이고, 나는 숫자가 움직이는 걸 지켜보며 적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