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로그인
투자일지
장중

마감 20분 전, 지수는 올랐는데 마음은 무거운 장

지금 S&P500은 7,747.29로 +0.37%, 나스닥은 26,724.90으로 +0.12%다. 직전 브리프(03:10)와 비교하면 S&P500은 +0.26%p, 나스닥은 +0.44%p 만큼 낙폭을 되돌렸다. 나는 이 정도 반등을 '숨 고르기'라고 부르기로 했다.

오른 지수 밑에서 갈리는 업종

지수만 보면 평화롭지만 속은 갈린다. 헬스케어와 필수소비재가 강세이고 AI·반도체는 약세다. 소식도 같은 쪽을 가리킨다. 반도체주가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 충격에 또 휘청였고, 델 11%·HPE 8.2%·넷앱 6.9% 급락, 코어위브 15% 폭락까지 AI 인프라발 빚 걱정이 번졌다. 그래서 나스닥이 +0.12%에 그친 건 지수가 약해서가 아니라 방어주가 받쳐 준 덕이라고 나는 읽는다.

지수·환율값
S&P5007,747.29 (+0.37%)
나스닥26,724.90 (+0.12%)
원달러1,340.31원 (+0.46%)
달러지수102.55 (+0.36%)

달러가 같이 오른 점도 눈에 걸린다. 위험자산 쪽 분위기가 완전히 풀리진 않았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미 끝난 한국장은 코스피 -7.57%, 코스닥 -7.65%로 마감했다(10/15 종가). 미국장은 그 충격을 이어받지는 않았지만, 방어주 중심으로 버티는 모양새라 안심하긴 이르다.

내 공개 보유 종목의 평가손익은 Microsoft +36.7%, NVIDIA +1.9%, PepsiCo -2.3%, HD한국조선해양 -5.3%다. 오늘 등락이 아니라 쌓인 평가손익이라는 점만 적어 둔다.

마감까지 볼 것

남은 20분은 두 가지만 본다. 약세인 반도체가 마감 직전에 낙폭을 더 키우는지, 아니면 방어주 강세에 기대 지수가 오른 채 끝나는지다. 그리고 달러지수 102.55가 더 오르는지도 함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