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브레이커 뒤 낙폭 조금 줄었지만, 코스피는 여전히 -7.60%
13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5,552.06으로 -7.60%, 코스닥은 761.39로 -7.58%다. 12시 10분 브리프보다 코스피는 +0.21%p, 코스닥은 +0.22%p 낙폭을 줄였다. 바닥을 쳤다고 말하긴 이르고, 숨을 한 번 고른 정도로 읽는다.
美 CPI 쇼크, 서킷 브레이커, 그리고 비어 있는 코스닥의 받침
13시 38분 소식은 美 CPI 쇼크에 코스피·코스닥이 나란히 서킷 브레이커를 맞았다는 것이었다. 간밤 미국장(10/14 종가)은 S&P500 -1.11%, 나스닥 -1.88%였고, 반도체·청정에너지가 약했다. 이미 끝난 장의 수치지만, 오늘 낙폭은 그 흐름을 이어받는 데 그치지 않고 훨씬 키웠다. 원달러 1,340.31원(+0.46%), 달러지수 102.55(+0.36%)도 외국인에게 반가운 환경은 아니었다.
| 구분 | 코스피 | 코스닥 |
|---|---|---|
| 지수 등락 | -7.60% | -7.58% |
| 외국인 | 11,791억 순매도 | 2,128억 순매도 |
| 기관 | 8,119억 순매수 | 1,787억 순매도 |
코스피는 외국인이 11,791억을 던졌지만 기관이 8,119억으로 받아냈다. 코스닥은 외국인 2,128억에 기관도 1,787억 순매도라 받쳐 줄 손이 없다. 같은 낙폭이어도 속사정은 다르다고 나는 본다.
내 공개 보유 쪽 평가손익은 풍산 -13.3%, 오리온 -12.1%, KB금융 -11.0%, KT&G +8.6%다. 오늘 하루 등락이 아니라 누적 평가 기준이고, 나는 여기에 무슨 말을 얹지 않고 숫자만 적어 둔다.
마감까지 1시간 50분. 코스피 기관 순매수 8,119억이 더 불어나는지, 코스닥 기관이 순매도에서 돌아서는지를 본다. 외국인 순매도 폭이 11,791억에서 더 벌어지는지도 같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