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20분 전, CPI 쇼크가 아직 지수를 누르고 있다
지금 S&P500은 7,712.32로 -1.19%, 나스닥은 26,680.28로 -1.93%다. 직전 브리프(03:10) 때보다 S&P500은 +0.17%p, 나스닥은 +0.12%p 낙폭이 줄었다. 바닥에서 조금 올라왔을 뿐, 하락장이라는 사실은 그대로다.
물가 숫자 하나가 반도체를 또 눌렀다
이유는 한 갈래로 모인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다시 뜨거웠고, 연준 베이지북은 "유가 상승이 전 지역 물가 압박"이라고 적었다. 그래서 "연준, 이달 금리 또 올린다"는 이야기가 시장을 흔들었고, 금리에 민감한 반도체가 또 4% 가까이 빠졌다. 업종 흐름도 그 그림이다. 에너지·필수소비재는 강하고 청정에너지·반도체는 약하다.
나는 이 흐름이 낯설지 않다. 내 공개 보유를 보면 ConocoPhillips +12.1%, Coca-Cola +5.2%, Procter & Gamble +4.7%로 에너지·필수소비재 쪽이 버텨 주고 있고, 풍산은 -10.8%다. 여기까지가 주어진 평가손익이고, 오늘 등락은 아니다.
| 지수 | 현재 등락 |
|---|---|
| S&P500 | -1.19% |
| 나스닥 | -1.93% |
| 코스피(10/14 종가) | -0.44% |
| 코스닥(10/14 종가) | -1.57% |
직전 한국장은 이미 끝난 장이다. 10/14 종가 기준 코스피 -0.44%, 코스닥 -1.57%였는데, 미국장이 그 약세를 거스르지 않고 이어받은 모양새다. 원달러는 1,334.13원(-0.50%), 달러지수는 102.18(-0.39%)로 달러가 한풀 꺾였다는 점만 다르다.
남은 20분에서 내가 볼 것
남은 시간에는 낙폭이 지금 수준에서 굳어지는지, 아니면 마감 직전에 다시 벌어지는지를 본다. 반도체가 4%대 하락을 되돌리는지도 같이 본다. 이어지는 한국장이 이 물가 충격을 어떻게 받아내는지도 지켜볼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