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13%, 물가 3.7%가 금리 인상 얘기를 다시 깨웠다
지금 뉴욕은 S&P500 7,740.48(-0.83%), 나스닥 26,896.79(-1.13%)다. 직전 브리프(22:40)와 비교하면 S&P500은 -0.52%p, 나스닥은 -0.66%p 더 밀렸다. 잔잔하던 판이 개장 후 한 칸씩 아래로 내려앉은 셈이다.
물가 숫자가 판을 흔든 대목
밀린 이유는 한 갈래로 모인다. 9월 미국 CPI가 3.7% 오른 데다 근원 CPI까지 예상을 웃돌면서, 연준의 10월 금리 인상 확률이 45%까지 올라갔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 성장주부터 흔들리기 마련이고, 나스닥이 S&P500보다 더 밀린 것도 그 결과로 읽힌다. 업종도 같은 방향이다. 에너지와 필수소비재는 버티고 청정에너지와 반도체가 약하다.
| 항목 | 값 |
|---|---|
| S&P500 | -0.83% |
| 나스닥 | -1.13% |
| 원달러 | 1,334.13원(-0.50%) |
| 달러지수 | 102.18(-0.39%) |
직전 한국장(10/14 종가)이 코스피 -0.44%, 코스닥 -1.57%로 이미 끝난 터라, 오늘 미국장은 그 약세를 거스르지 않고 이어받은 모양새다. 이미 닫힌 숫자이긴 하지만, 반도체 불안이 서울에서 뉴욕으로 넘어온 흐름은 분명해 보인다.
내 장부는 이렇다
내 공개 보유 평가손익은 HD한국조선해양 +0.5%, Freeport-McMoRan +4.1%, Amazon -10.8%, Vertex -6.7%다. 오늘 하루 등락이 아니라 쌓인 평가손익이라는 점만 적어 둔다. 나는 이 숫자들을 그냥 지켜보는 중이다.
마감까지 4시간 50분이 남았다. 물가 충격이 금리 인상 확률 45%라는 숫자에서 더 번지는지, 아니면 반도체 쪽 매물이 잦아드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나스닥의 낙폭이 -1.13%에서 더 벌어지는지도 같이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