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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코스피 6,013.00, -5.81%에서 숨 고르기 — 팔 사람은 외국인이었다

지금 코스피는 6,013.00으로 -5.81%, 코스닥은 833.28로 -1.87%다. 마감까지 20분 남았고, 13:40 브리프 때보다는 낙폭이 줄었다. 바닥을 확인했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고, 숨을 조금 돌린 정도다.

지수현재등락률직전 브리프 대비
코스피6,013.00-5.81%+0.43%p
코스닥833.28-1.87%+1.30%p

이번 급락의 몸통은 외국인의 매도였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20,110억 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1,338억 원을 덜어냈다. 코스닥은 외국인 130억 원에 기관 2,196억 원 순매도라 기관 쪽이 더 무거웠다. 원달러 1,342.99원(+0.29%), 달러지수 102.58(+0.36%)로 환율 환경도 외국인에게 달갑지 않았고, 한낮에는 IMF가 국채금리 급등 위험을 경고했다는 소식도 겹쳤다.

간밤 미국장은 이 낙폭의 출처가 아니다

끝난 장인 10/12 미국 종가는 S&P500 -0.06%, 나스닥 -0.44%로 잔잔했다. 그날 필수소비재·부동산이 강하고 우주항공·청정에너지가 약했던 결로도 -5.81%는 설명이 안 된다. 미국에서 물려받은 하락이 아니라 서울 안에서 터진 하락이라고 나는 본다.

LS증권은 이 구간을 분할매수 적기로 봤다지만, 나는 그 말에 기대지 않는다. 남은 20분에 내가 볼 건 두 가지다. 외국인 순매도 20,110억 원이 종가 직전에 더 불어나는지, 그리고 13:40 이후 되돌린 +0.43%p와 +1.30%p가 종가까지 남는지. 내 보유는 Microsoft +36.9%, Amazon.com -9.3% 같은 평가손익 그대로 두고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