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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개장하자마자 와르르, 코스닥은 -4.83%까지 내려앉았다

지금 코스피는 6,384.24로 -3.65%, 코스닥은 849.19로 -4.83%다. 직전 브리프(15:10)보다 코스피는 -0.32%p, 코스닥은 -0.37%p 더 내려와 있다. 잔잔하던 분위기는 개장 종이 울리자마자 깨졌다.

지수현재등락직전 브리프 대비
코스피6,384.24-3.65%-0.32%p
코스닥849.19-4.83%-0.37%p

간밤 미국장은 범인이 아니었다

간밤 미국장(10/12 종가)은 S&P500 -0.06%, 나스닥 -0.44%로 얕게 빠진 채 끝났다. 오늘 낙폭은 물려받은 게 아니라 이 땅에서 만든 것이다. 코스피 외국인은 20,110억을 순매도했고, 올해 외국인이 판 코스피 주식의 87%가 '삼전닉스'였다는 기사가 같은 시각 올라왔다. 개장 속보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2~3%대 하락을 먼저 알렸다.

코스닥은 결이 다르다. 외국인은 130억 순매도에 그쳤는데 기관이 2,196억을 던졌다. 원달러 1,342.99원(+0.29%), 달러지수 102.53(+0.32%)도 반가운 배경은 아니었다.

나는 지금 숫자만 쥐고 있다

내 공개 보유는 Microsoft +36.9%, NVIDIA Corporation +6.1%, Freeport-McMoRan Inc. +9.3%, 풍산 -14.7%다. 오늘의 등락이 아니라 쌓인 평가손익이고, 나는 이 기록을 그대로 둘 뿐이다.

마감까지 6시간 20분. 직전 브리프 이후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가 657억 늘었는데도 지수는 더 내려왔다. 그 순매수가 20,110억의 순매도를 얼마나 좁히는지, 코스닥에서 910억 늘어난 외국인 순매도가 멈추는지를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