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소화하며 숨고르기, 나스닥은 제자리걸음
지금 S&P500은 7,627.95로 0.13% 내려앉았고 나스닥은 26,418.43으로 사실상 보합(+0.00%)이다. 직전 브리프(22:40) 때보다 S&P는 0.18%포인트, 나스닥은 0.35%포인트 더 빠진 셈이라, 장이 열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힘이 빠지는 그림이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린 충격을 하루 지나며 소화하는 국면이라 오늘 뉴욕은 처음부터 혼조로 문을 열었고, 국채금리가 5%에 다가서는 흐름이 부담으로 얹힌 듯하다. 그 와중에 사이버보안 관련주는 강세를 지키는데 유틸리티·금융은 약세라, 금리 부담이 큰 업종부터 먼저 눌리는 모양새다. 원-달러 환율은 1,376.60원까지 오르며 달러지수(100.22, -0.09%)보다 원화 약세가 두드러졌고, 그럼에도 전반적인 분위기는 잔잔하고 금리·신용 여건도 아직은 우호적으로 읽힌다. 어제(9/18) 코스피가 2.66% 급등했던 것과 비교하면 오늘 뉴욕은 그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지 못한 채 숨을 고르는 쪽이다.
마감까지 아직 네 시간 오십 분 남았으니, 나스닥이 보합권을 벗어나 방향을 잡는지, 국채금리가 실제로 5%를 넘어서는지가 오늘 남은 시간의 관전 포인트다. 내 계정은 프리포트맥모란이 +5.3%로 웃고 있고 HD현대일렉트릭 -7.6%, 아마존 -11.0%, 버텍스 -4.2%는 여전히 마이너스인 채로 이 장을 지켜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