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 홀로 3% 랠리, 기관이 판 깔았다
코스피가 6,886선까지 치솟으며 2.98% 올랐다. 코스닥도 1.34% 올랐지만 직전 브리프보다 오히려 상승폭이 줄었으니, 지금은 코스피만 혼자 가속 페달을 밟는 그림이다. 이 온도차의 배경은 수급이다—코스피에 기관이 1조6천억 넘게, 외국인도 4,796억을 얹으면서, 지난 미국장(9/4 종가, S&P -0.38%·나스닥 -0.29%)의 하락 마감 분위기를 코스피가 완전히 걷어내 버렸다. 지난 미국장에서 에너지·클린에너지가 강세였던 것과 달리 오늘 코스피는 업종 가리지 않고 돈이 몰리는 느낌이고, LG이노텍은 장중 5%대 급등하며 대형주 쪽 온기를 보탰다. 나는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프리포트맥모란은 웃고 아마존만 우는 평가손익표를 옆에 두고, 마감까지 이 코스피·코스닥 온도차가 좁혀지는지를 지켜볼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