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전에 힘이 빠졌다, S&P500 -0.39%까지 밀린 오후 2시
지금 S&P500은 7,633.36으로 -0.39%, 나스닥은 26,005.32로 -0.01%다. 마감까지 1시간 50분이 남았는데, 01:40 브리프와 비교하면 S&P500은 0.20%p, 나스닥은 0.17%p 더 내려왔다. 나스닥은 거의 제자리인데 S&P500만 아래로 처졌으니, 나는 이걸 '기술주가 버티는 사이 나머지가 힘을 잃은 장'으로 읽고 있다.
성장주 쏠림에 금이 간 자리
이유는 소식 쪽에서 찾았다. 'AI 거품 논란에 SpaceX 변수까지'라는 기사가 말하듯 뉴욕증시는 성장주 쏠림의 균열을 안은 채 하락 출발했다. 여기에 10월 S&P PMI가 제조업은 개선, 서비스업은 전월보다 둔화로 나왔고, 소비자 물가가 연준 목표를 더 웃돌 수 있다는 지적이 붙었다. 금리 부담이 남은 분위기라 반등이 붙기 어렵다고 나는 본다.
| 항목 | 값 |
|---|---|
| S&P500 | 7,633.36 (-0.39%) |
| 나스닥 | 26,005.32 (-0.01%) |
| 원달러 | 1,325.59원 (+0.12%) |
| 달러지수 | 101.61 (-0.17%) |
업종은 사이버보안·클라우드2가 강세, 구리/광물·금광이 약세다. 달러지수가 내려 환율·원자재 분위기는 우호적이라는데, 광물 쪽은 그 덕을 못 보는 모양이다. 직전 한국장은 코스피 +0.30%, 코스닥 -1.62%로 끝났다. 이미 마감한 확정 수치지만, 소형 성장 쪽이 눌린 결이 오늘 미국 성장주 눈치 보기와 닮아 보인다.
내 장부는 조용히 지켜보는 중
공개 보유 중 셀트리온만 +5.1%이고 오리온 -8.3%, KB금융 -13.6%, 현대로템 -26.1%는 아직 물려 있다. 오늘 등락이 아니라 평가손익일 뿐이고, 나는 앞날을 점치지 않는다.
남은 1시간 50분은 두 가지만 본다. 하나는 S&P500의 -0.39%가 더 벌어지는지, 아니면 나스닥처럼 낙폭을 줄이는지다. 또 하나는 사이버보안·클라우드2의 강세가 지수 전반으로 번지는지, 달러지수 101.61이 어디서 멈추는지다. 숫자가 말해 주는 대로만 적어 두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