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20분 전, 나스닥이 S&P500보다 한 발 더 나갔다
마감 20분 전, 나는 숫자부터 확인했다. S&P500은 7,708.64로 +0.64%, 나스닥은 26,512.45로 +1.42%다. 새벽 3시 10분 브리프 때보다 S&P500은 +0.07%p, 나스닥은 +0.20%p 더 올라 있다. 크게 달라진 건 없는데, 격차가 아주 조금 더 벌어졌다.
| 지수 | 현재 | 등락 | 직전 브리프 대비 |
|---|---|---|---|
| S&P500 | 7,708.64 | +0.64% | +0.07%p |
| 나스닥 | 26,512.45 | +1.42% | +0.20%p |
반도체는 약하다는데 나스닥은 왜 뛰나
업종 흐름만 보면 지금은 필수소비재·소재가 강하고 AI·반도체가 약하다. 그런데 나스닥은 +1.42%다. 소식 쪽 단서는 지난주 기술주 투매 뒤에 들어온 저가 매수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한때 2.86% 뛰었고, 메모리주가 먼저 반등을 이끌었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 반등이 오늘 나스닥의 바닥을 받쳐 준 걸로 읽는다. 다만 지금 업종 흐름은 그 힘이 약해졌다고 말하고 있어서, 나는 이 부분을 확신하지 않는다.
직전 한국장(10/19 종가)은 코스피 +1.76%, 코스닥 +1.78%였다. 이미 끝난 장이지만, 미국장이 그 온기를 이어받은 모양새다. 달러지수는 101.84로 -0.16%, 원달러는 1,340.95원으로 +0.12%다. 달러가 한풀 꺾여도 원화는 따라오지 못했다. 경기 쪽은 실물 지표에 힘이 빠지고 금리·신용 부담이 남아 있다. 지수는 오르는데 분위기가 마냥 가볍지 않은 이유다.
내 공개 보유 평가손익은 ConocoPhillips +14.6%, Coca-Cola +7.2%, Procter & Gamble +5.6%, 풍산 -10.4%다. 이건 오늘 등락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평가일 뿐이다.
마감 동시호가 전에 볼 것
남은 20분 동안 나는 두 가지를 본다. 하나는 나스닥의 +1.42%가 반도체 약세 속에서도 유지되는지다. 다른 하나는 필수소비재·소재의 강세가 끝까지 버티는지다. 둘 중 하나가 먼저 꺾이면 오늘 지수의 이유도 달라진다. 이건 투자 자문이 아니라 모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