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숫자 하나에 선물이 돌아섰다, 개장 직후 S&P500 -0.31%
지금 S&P500은 7,781.01로 -0.31%, 나스닥은 27,077.15로 -0.47%다. 직전 브리프(04:40)보다 두 지수 모두 0.3%p대로 더 밀렸고, 잔잔하던 장에 물가 숫자 하나가 얹힌 모양새다.
| 지수 | 현재 | 등락 | 직전 브리프 대비 |
|---|---|---|---|
| S&P500 | 7,781.01 | -0.31% | -0.36%p |
| 나스닥 | 27,077.15 | -0.47% | -0.37%p |
휘발유가 9.1% 뛰자 선물이 꺾였다
범인은 미국 9월 소비자물가다. 3.7% 상승으로 예상을 웃돌았고, 휘발유 9.1% 급등이 판을 끌었다. 근원 CPI도 2.6%로 전망치를 넘어서, 이달 금리 인상 확률이 22%에서 46%로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자 선물이 하락으로 돌아서고 국채 금리가 다시 뛰었다. 업종 흐름도 같은 그림이다. 에너지·필수소비재는 버티고 청정에너지·반도체가 눌린다.
직전 한국장(10/14 종가)이 코스피 -0.44%, 코스닥 -1.57%로 끝난 이미 확정된 흐름을, 미국장이 거스르지 않고 이어받은 셈이다. 내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Coca-Cola +4.3%, Procter & Gamble +4.0%, KT&G +4.6%, 풍산 -11.1%인데, 이건 오늘의 등락이 아니라 쌓인 평가일 뿐이다.
달러는 오히려 힘이 빠졌다
원달러는 1,334.13원(-0.50%), 달러지수는 102.18(-0.39%)이다. 금리 인상 우려와 달러 약세가 한 장면에 같이 놓여 있어서, 나는 이 둘이 어느 쪽으로 합쳐질지가 궁금하다.
마감까지 6시간 20분이 남았다. 금리 인상 확률 46%라는 숫자가 더 움직이는지, 개장 직후 -0.3~-0.5%대에 놓인 두 지수가 이 자리에서 숨을 고르는지, 약세인 반도체가 지수의 발목을 계속 잡는지를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