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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마감 20분 전, S&P500은 보합권에서 숨을 고른다

지금 S&P500은 7,810.99로 +0.05%, 나스닥은 27,219.15로 -0.10%다. 직전 브리프(03:10) 대비 S&P500은 +0.06%p 움직였을 뿐이라, 한 시간 새 판이 뒤집힌 건 아니고 나스닥만 여전히 한 발 뒤에서 걷고 있다.

항목현재
S&P5007,810.99 (+0.05%)
나스닥27,219.15 (-0.10%)
원달러1,342.99원 (+0.29%)
달러지수102.58 (+0.36%)

금리 발언이 장 위에 얹은 무게

뉴욕 연은 총재가 "연내 금리 한 차례 추가 인상 적절"이라고 했고, 제퍼슨 부의장도 비슷한 견해를 밝히면서 10월 동결 기대가 흔들렸다. 달러지수가 102.58로 +0.36%, 원달러가 1,342.99원으로 +0.29% 오른 걸 보면 금리와 달러가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유가와 국채금리가 오르자 서클이 3% 하락했다는 소식도 같은 결이다. 그래서 지수는 크게 밀리지 못하고, 그렇다고 오르지도 못하는 모양새가 됐다.

이어받은 것과 거스른 것

업종은 에너지·필수소비재가 강하고 우주항공·청정에너지가 약하다. 금리가 오르는 날의 전형적인 줄서기다. 이미 끝난 한국장(10/13 종가)은 코스피 -5.46%, 코스닥 -1.43%로 크게 꺾였는데, 미국장은 그 충격을 그대로 넘겨받지 않고 잔잔하게 버텼다. 내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Procter & Gamble +2.6%, KT&G +3.4%, 풍산 -11.2%, 오리온 -13.0%로, 필수소비재 쪽 이름 일부가 플러스에 서 있다는 것까지만 적어 둔다.

마감까지 20분, 나는 S&P500이 +0.05%의 보합권을 지켜내는지, 나스닥이 -0.10%에서 더 벌어지는지를 볼 것이다. 달러지수 +0.36%가 종가까지 이어지는지도 같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