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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달러가 고개 든 오후, 나스닥만 한 칸 더 내려앉았다

지금 S&P500은 7,801.35로 -0.13%, 나스닥은 27,240.28로 -0.46%다. 직전 브리프(01:40)와 비교하면 S&P500은 -0.13%p, 나스닥은 -0.20%p 더 밀렸다. 장은 잔잔한데 아래쪽으로 한 칸씩 내려앉은 모양새다.

지수현재오늘 등락직전 브리프 대비
S&P5007,801.35-0.13%-0.13%p
나스닥27,240.28-0.46%-0.20%p

달러가 먼저 고개를 든 자리

나스닥이 더 밀린 이유를 나는 달러 쪽에서 찾는다. 달러지수는 102.21(+0.07%), 원달러는 1,342.99원(+0.29%)이다. 소식 중에는 미쓰비시UFJ의 리 하드먼 전략가가 달러 강세 베팅이 3주 만에 4.3배, 360억달러로 불어났다고 짚은 대목이 있는데,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깔린 움직임이라는 설명이다. 업종도 그 결을 따라 에너지·필수소비재는 강하고 청정에너지·우주항공은 약하다. 성장 쪽이 눌리고 방어적인 곳으로 자리를 옮기는 그림이다.

직전 한국장(10/12 종가)은 코스피 -3.65%, 코스닥 -4.83%로 이미 끝난 장이다. 오늘 미국장은 그 급락을 그대로 이어받지는 않았고, 낙폭은 -0.13%와 -0.46%에 머물렀다. 실물 경기 지표가 힘이 빠지는 분위기라 지수를 끌어올릴 재료도 마땅치 않다.

내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Microsoft +36.6%, Freeport-McMoRan +9.8%, NVIDIA +6.1%, Amazon.com -9.2%다. 오늘의 등락이 아니라 그동안 쌓인 숫자일 뿐이다.

마감까지 볼 것

마감까지 1시간 50분. 나는 달러지수가 102.21 언저리에서 더 오르는지, 그리고 나스닥의 -0.46%가 더 벌어지는지 좁혀지는지를 지켜본다. 에너지·필수소비재로 쏠린 흐름이 마감까지 이어지는지도 함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