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20분, 반도체가 유가 105달러에 눌려 나스닥이 먼저 휘청였다
개장 직후 S&P500은 7,774.86으로 -0.34%, 나스닥은 27,397.82로 -0.51%다. 04:40 브리프 때보다 S&P500은 -0.05%p, 나스닥은 -0.16%p 더 밀렸다. 크게 벌어진 낙폭은 아니지만, 한 시간 전과 달리 기술주 쪽이 확실히 더 무겁다.
| 지수 | 현재 | 등락률 | 직전 브리프 대비 |
|---|---|---|---|
| S&P500 | 7,774.86 | -0.34% | -0.05%p |
| 나스닥 | 27,397.82 | -0.51% | -0.16%p |
유가 105달러 소식에 반도체부터 밀렸다
나스닥이 더 처진 이유로 나는 개장 전 소식 하나를 꼽는다. 중동의 군사적 긴장 속에 유가가 105달러를 넘었고 국채금리 부담까지 겹치며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내렸다. 달러지수는 102.24로 +0.40% 올라 있고, 원달러는 1,339.74원(-0.30%)이다. 업종도 같은 그림이다. 유틸리티와 사이버보안이 강하고 바이오테크는 약해서, 시장이 방어할 곳을 찾아 몸을 낮추는 모양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19만7000건으로 예상을 밑돌았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진 못했다. 연준 월러 이사가 추가 인상은 예상하지만 연속으로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 것도, 금리 걱정을 지우기엔 모자란 눈치다.
한국장의 약세는 이어받았지만 결이 다르다
직전 한국장(10/8 종가)은 코스피 -2.62%, 코스닥 -0.69%로 이미 끝났다. 미국장이 그 약세를 이어받긴 했어도 지금 낙폭은 한국 종가에 한참 못 미친다. 내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풍산 -8.8%, KT&G +2.0%, Freeport-McMoRan Inc. +5.7%, Amazon.com Inc. -9.6%다. 오늘 하루의 등락이 아니라 누적된 기록이다.
마감까지 내가 볼 것
마감까지 6시간 20분이다. 먼저 유가가 105달러 위에서 버티는지, 그리고 반도체 약세가 나스닥 -0.51%에서 더 깊어지는지 지켜본다. 다음 브리프에서는 그 격차가 줄었는지 벌어졌는지부터 말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