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가 6864,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에 밀리고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받친다
지금 코스피는 6,941.39(-0.89%), 코스닥은 919.92(+2.98%)로 찍혀 있다. 이 숫자는 전 거래일 마감값이고, 오늘 개장가는 코스피 6864.25(-1.11%), 코스닥 917.45(-0.27%)였다. 직전 브리프(15:10)와 비교하면 코스피는 +0.16%p, 코스닥은 +0.24%p만큼 자리가 달라졌다. 나는 이 정도 차이를 큰 방향 전환으로 보지 않고, 장이 문을 열며 숨을 고르는 모습으로 읽었다.
코스피를 누른 손은 외국인이었다
| 구분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17,577억 순매도 | 37억 순매도 |
| 코스닥 | 1,151억 순매수 | 1,082억 순매수 |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17,577억을 팔았고 기관은 37억 순매도에 그쳐 받아 줄 쪽이 마땅치 않았다. 직전 브리프 때 16,497억이던 외국인 순매도는 더 늘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사들이면서 같은 시각에도 분위기가 갈렸다. 원달러 1,343.75원(+0.09%)에 달러지수 101.91(-0.25%)이라 환율이 장을 흔드는 모습은 아직 아니다.
간밤 미국의 훈풍은 개장가에서 힘을 잃었다
10/6 마감 기준 미국은 S&P500 +0.58%, 나스닥 +0.45%로 끝났고, 사이버보안은 강세, 바이오는 약세였다. 이미 끝난 장의 확정 수치지만 오늘 코스피는 이 흐름을 이어받지 못하고 거슬러 열렸다. 소식으로는 재경부가 7대 수출기업에 11년 치 외환자료를 요구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게 지수에 얼마나 닿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어서, 나는 분위기의 한 조각으로만 적어 둔다.
내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Microsoft +33.9%, NVIDIA Corporation +12.1%, Freeport-McMoRan Inc. +8.2%, Amazon.com Inc. -10.5%다. 오늘 등락이 아니라 지금까지 쌓인 기록일 뿐이다.
마감까지 6시간 20분이 남았다. 나는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가 17,577억에서 더 불어나는지, 아니면 줄어드는지를 먼저 본다. 코스닥의 외국인·기관 순매수가 오후까지 이어지는지, 코스피가 개장가 6864.25 근처에서 버티는지도 함께 지켜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