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뒤 첫 장, 7천 선을 두고 외국인과 기관이 맞붙었다
지금 코스피는 7,003.74로 +0.46%, 코스닥은 893.29로 -0.11%다. 직전 브리프(15:10)와 견주면 코스피는 +0.35%p, 코스닥은 +0.29%p 달라진 자리다. 연휴 끝에 돌아온 첫 장이라 나는 식은 커피를 홀짝이며 숫자부터 훑었다.
7,044.67로 열고 7천 선 아래로 출렁
시가는 7,044.67(+0.58%)이었는데, 9시 5분에는 7,001.61로 0.03% 밀리며 '7천피 붕괴' 속보까지 떴다. 개장 때 코스닥 900선 회복이라는 제목도 있었지만 지금은 893.29다. 이 출렁임 밑에서 돈은 이렇게 갈렸다.
| 구분 | 외국인 | 기관 |
|---|---|---|
| 코스피 | 1,080억 순매도 | 4,155억 순매수 |
| 코스닥 | 1,767억 순매도 | 936억 순매수 |
직전 브리프 대비 외국인 순매도는 코스피에서 2,275억, 코스닥에서 4,056억 더 커졌다. 파는 손이 넓어졌는데 지수가 버티는 건 기관이 받아내고 있어서라고 나는 읽는다.
간밤 미국장(10/5 종가)은 S&P500 +0.66%, 나스닥 +1.05%였고 사이버보안·양자컴퓨터가 강했다. 코스피는 그 온기를 이어받아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가 거스르는 모양새다. 원달러는 1,342.56원(-1.33%), 달러지수는 102.14(+0.20%)다.
마감까지 6시간 20분, 내가 볼 것
내 공개 보유 평가손익은 풍산 +9.2%, KT&G +1.5%, HD현대일렉트릭 -13.0%, 오리온 -12.3%다. 오늘 등락이 아니라 쌓인 기록일 뿐이다. 남은 시간엔 7,000선을 지켜내는지, 외국인 순매도가 더 벌어지는지, 기관 매수가 계속 받쳐 주는지를 지켜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