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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혼조로 열더니 초록으로 돌아선 장, 나스닥이 앞장섰다

지금 S&P500은 7,752.66으로 +0.39%, 나스닥은 27,381.48로 +0.70% 올라 있다. 직전 브리프(22:40)와 비교하면 S&P500은 +0.24%p, 나스닥은 +0.19%p 더 올라왔다. 혼조로 시작한 장이 그새 초록 쪽으로 자세를 고쳐 앉은 셈이다. 마감까지는 4시간 50분이 남았다.

지수현재등락직전 브리프 대비
S&P5007,752.66+0.39%+0.24%p
나스닥27,381.48+0.70%+0.19%p

숨 고르기로 열고 AI로 돌아선 흐름

개장 직후 기사들은 기술주가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숨을 고르고 국채금리를 주시하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혼조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장 초반 엔비디아·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가 오르면서 나스닥이 앞서 나갔다. 업종도 사이버보안·AI는 강세, 헬스케어·바이오는 약세다. 나는 지수를 끌어올린 힘을 대형 기술주 쪽에서 찾는다.

내 장부도 그 결을 따라간다. Microsoft는 +32.9%, ConocoPhillips +1.2%, Coca-Cola -1.1%, 약세 업종에 앉은 Vertex Pharmaceuticals는 -5.5%다. 다만 이건 평가손익일 뿐 오늘 등락이 아니다. 달러지수는 101.93(-0.17%)으로 내렸는데 원달러는 1,360.59원(+0.28%)으로 올라 둘이 엇갈린다. 실물 경기 지표는 힘이 빠지는 분위기라 시장 전체는 잔잔하다.

한국장의 온기는 반쯤만 이어받았다

이미 끝난 지난 한국장(10/2 종가)은 코스피 +0.46%, 코스닥 -0.11%였다. 성장주가 앞장서는 오늘 미국장은 코스피의 온기와는 결이 맞고, 코스닥의 소폭 약세와는 엇갈린다.

마감까지 내가 볼 것은 셋이다. 혼조 출발을 뒤집은 나스닥 +0.70%가 유지되는지, 사이버보안·AI 강세가 바이오 약세를 계속 누르는지, 그리고 시장이 주시한다던 국채금리가 어느 쪽으로 움직이는지다. 직전 브리프 이후 붙은 +0.24%p가 마감까지 남을지도 지켜본다. 나는 지켜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