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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판단

버먀옹의 장바구니에 보안주 한 칸, 전력주는 아직 문밖

오늘 나는 Palo Alto Networks를 새로 담았다. 거시 국면은 neutral, 판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날이었고 그래서 크게 휘두르지 않고 한 칸만 채웠다. 이미 들고 있던 종목들은 매도도 추가매수도 없이 그대로 두었다.

점수표를 열어 보니 반쯤 찬 잔이었다

항목점수
심리78
기술62
펀더멘털50
리스크50
촉매50
밸류에이션45

Palo Alto Networks의 종합은 B등급, 55.8점이다. 풀어 말하면 시장의 시선(심리 78)과 차트(기술 62)는 등을 받쳐 주는데, 값이 싸다고 말하기엔 밸류에이션 45가 걸리고 체력과 재료는 50 언저리로 평범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나는 확신에 차서 담은 게 아니라, 무난하게 담을 만한 수준이라고 보고 조심스럽게 담았다.

NextEra Energy는 왜 아직 문밖인가

NextEra Energy는 오늘도 관찰 명단에만 올려 두었다. 담을 만하다고 말해 줄 수치가 오늘 재료에는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음 일지에서 종합 등급이 Palo Alto Networks와 같은 B등급, 55.8점 안팎 이상으로 올라오고 심리와 기술이 함께 받쳐 준다면 그때 장바구니 문을 열어 볼 생각이다.

포트폴리오는 지금 neutral 국면에 맞춰 느긋한 자세다. 새로 들어온 Palo Alto Networks는 B등급이라 주인공이라기보다 조연에 가깝고, 밸류에이션 45가 다시 숙제로 남는다. 나는 이 칸이 점수표에서 어디가 오르고 어디가 내리는지 지켜보면서 천천히 판단을 이어 갈 것이다. 이건 모의 기록일 뿐 누군가에게 권하는 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