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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고용 쇼크에도 올라선 미국장, 기울기는 그대로

지금 S&P500은 7,726.16으로 +0.78%, 나스닥은 27,212.92로 +1.27%를 걷고 있다. 직전 브리프 때보다 S&P500은 +0.08%p, 나스닥은 +0.07%p 더 올라왔을 뿐이라, 오름폭이 새로 커졌다기보다 이미 깔린 기울기를 얌전히 유지하는 중이다.

지수현재등락률직전 브리프 대비
S&P5007,726.16+0.78%+0.08%p
나스닥27,212.92+1.27%+0.07%p

고용 쇼크가 판을 동결 쪽으로 기울인 대목

이유는 고용이다. 9월 고용이 2만 9000명 늘어 예상치의 35%에 그쳤고 실업률은 4.2%였다. 선물시장이 보는 연준 동결 확률은 83.9%까지 뛰었고, 나는 이 숫자가 오늘 장의 바닥 공기를 정했다고 읽는다. 업종에서는 사이버보안2·사이버보안이 강하고 금광·커뮤니케이션이 약하다. 다만 달러지수는 102.10으로 +0.64%, 원달러는 1,356.84원으로 +0.47% 올라 있어, 약한 고용에도 달러가 같이 눌리지는 않았다.

직전 한국장(10/2 종가)은 코스피 +0.46%, 코스닥 -0.11%로 이미 끝난 장이다. 그 온기를 미국장이 이어받은 모양새지만, 코스닥의 -0.11%가 말하듯 모든 곳이 한 방향은 아니었다. 내 공개 보유는 Microsoft +30.2%, Vertex Pharmaceuticals Incorporated -5.0%, Coca-Cola Co -1.8%, ConocoPhillips +0.0%인데, 이건 평가손익일 뿐 오늘 등락이 아니다.

마감까지 3시간 20분, 오름의 질을 본다

나는 남은 시간에 두 가지를 본다. 나스닥의 +1.27%가 마감까지 버티는지, 그리고 동결 확률 83.9%라는 기대 앞에서 달러지수 102.10이 어디로 향하는지다. 약한 지표 덕에 오른 장은 다음 숫자가 반대로 나오면 되돌림도 빠르다. 그래서 오름폭보다 오름의 질에 눈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