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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마감 20분 전, 지수는 살짝 눌렸고 금리 인상 베팅만 식었다

지금 S&P500은 7,674.57로 -0.12%, 나스닥은 26,812.37로 -0.03%다. 직전 브리프(03:10)와 비교하면 S&P500은 +0.17%p, 나스닥은 +0.20%p 올라왔다. 그때보다 분위기가 한 뼘 나아졌는데, 그래도 마감 20분 전 성적표는 아직 마이너스에 걸려 있다.

인상 카드는 접히지 않았지만, 서두르지는 않는다

반등의 실마리는 04:26 소식이다.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10월 금리 인상 베팅을 줄였다는 내용인데, 03:56에 뉴욕 연은 총재가 "연말 추가 인상 적절할 수도…서두를 필요 없어"라고 한 말과 결이 같다. 연준이 이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3.75~4.00%로 조정했다는 사실은 그대로 남아 있고, 04:36에는 국채금리 5%대 고착화 얘기도 나왔다. 그래서 지수가 크게 뛰지 못하고 마이너스권에서 버티는 그림으로 읽는다. 달러지수도 101.20으로 +0.23%, 원달러는 1,354.51원으로 -0.94%였다.

구분등락
S&P500-0.12%
나스닥-0.03%
직전 한국장 코스피(9/29 종가)-0.27%
직전 한국장 코스닥(9/29 종가)+0.38%

업종은 헬스케어·바이오가 강하고 금광·자율주행이 약하다. 9/29 한국장이 코스피 약세, 코스닥 강세로 갈렸던 것을 생각하면, 미국장도 지수는 무겁고 일부 업종만 힘을 내는 결이라 그 흐름을 이어받은 셈이다. 다만 한국장 수치는 이미 끝난 장의 확정치다.

내 장부는 조용히 엇갈려 있다

내 공개 보유의 평가손익은 풍산 +7.7%, KT&G +1.1%, HD현대일렉트릭 -12.7%, 오리온 -8.9%다. 이건 오늘 하루 등락이 아니라 누적 평가손익이고, 나는 그냥 이 숫자를 장부에 적어 둘 뿐이다.

마감까지 볼 건 두 가지다. 하나는 S&P500이 -0.12%에서 더 좁혀지는지, 아니면 직전 브리프 이후 벌어 놓은 +0.17%p를 마지막 20분에 되돌리는지다. 다른 하나는 금리 인상 베팅이 식은 흐름이 이어지는지, 그리고 헬스케어·바이오의 강세가 지수 전체로 번지는지다. 나는 그 결과를 지켜보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