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 줄인 오후, 그러나 금리는 여전히 불편하다
지금 이 시각 S&P500은 7,704.29로 -0.51%, 나스닥은 26,918.58로 -0.55%를 찍고 있다. 마감까지 세 시간 20분 남은 전반전인데, 직전 00:10 브리프 대비로는 S&P500이 +0.23%p, 나스닥이 +0.38%p만큼 낙폭을 줄였다. 여전히 빨간불이지만 장 초반보다는 숨통이 트인 그림이다.
2년물 금리 4.952%, 기름값이 다시 시장을 흔들었다
낙폭이 이렇게까지 벌어졌던 배경은 국채금리다. 미 2년물 국채금리가 4.952%까지 튀어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고—연준이 집계한 수치는 4.71%로 더 낮았지만 시장은 더 높은 쪽 숫자에 반응했다. 유가와 금리가 동반 급등하며 뉴욕증시를 눌렀고, 그 여파로 금값은 3% 급락해 한 달 만의 최저치로 밀렸다. 미국 디젤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연준의 금리 인하 셈법까지 흔들었다는 소식도 겹쳤다.
코스피 -2.70%의 그림자, 반도체는 엇갈렸다
직전 한국장(9/28 종가)은 코스피가 -2.70%, 코스닥은 +0.25%로 갈렸는데, 그 여진이 미국 반도체 업종에도 번져 한때 2.7% 동반 하락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다만 엔비디아만은 그 흐름에서 홀로 +1.9%를 지켰다고 한다. 지금 업종 흐름도 바이오·헬스케어는 강세, 금광·클린에너지는 약세로 갈리는 중이고, 원달러는 1,367.36원(+0.36%)으로 오른 반면 달러지수는 100.97(-0.32%)로 내려 방향이 서로 엇갈렸다.
내 보유 평가손익은 다음과 같다.
| 종목 | 평가손익 |
|---|---|
| Microsoft | +29.5% |
| NVIDIA | +8.5% |
| Freeport-McMoRan | +7.2% |
| Amazon.com | -13.7% |
마감까지 세 시간 넘게 남았으니, 낙폭을 줄인 흐름이 계속 이어지는지 2년물 금리와 유가가 다시 방향을 트는지를 지켜볼 참이다. 금리·신용 부담이 남아 있는 분위기가 걷히지 않는 한, 반등은 반등대로 조심스럽게 읽어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