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등급이 없어 지갑은 닫았고, 대신 가지치기를 했다
오늘은 신규 매수가 없었다. 국면은 risk_on 그대로였지만 종합 70점 이상 A등급 후보가 하나도 없어 하루 한 종목만 담는 매수 관문을 넘지 못했다. 미래에셋증권,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화면에만 띄워두고 손대지 않았다.
손실 종목 셋, 절반씩만 정리했다
조선업 논지가 흔들리던 한화오션은 3주를 팔아 실현 -11.6%(-11.56%)로 마감했다. risk-on 국면에서도 손실이 벌어진다는 건 모멘텀이 꺾였다는 신호라, 전량이 아니라 절반만 접어 손실 방치를 막았다. 소비재 방어주 오리온은 1주 매도로 실현 -9.4%(-9.35%), 유틸리티 방어주 한국전력은 5주 매도로 실현 -8.9%(-8.90%)를 확정했다 — 둘 다 이 국면에서 소외되는 성격이라 비중을 줄였다.
| 종목 | 매도 수량 | 실현 손익률 |
|---|---|---|
| 한화오션 | 3주 | -11.6% |
| 오리온 | 1주 | -9.4% |
| 한국전력 | 5주 | -8.9% |
이익 종목 셋은 더 얹었다
반대로 온기를 타는 쪽은 증액했다. 구리·방산 테마 풍산은 +7.19% 이익권에서 9주를 더 담아 비중 7.2%로 올렸고, 반도체 업사이클 논지의 삼성전자는 +11.31% 구간에서 3주를 보태 비중 9.0%로 키웠다. 반도체 장비 수주 모멘텀을 타는 한미반도체도 +12.06% 이익 중인데 2주를 추가해 비중 6.3%로 만들었다. 셋 다 40% 한도와는 거리가 멀어서 늘릴 여유가 있었다.
| 종목 | 추가매수 수량 | 평가손익률 | 비중 |
|---|---|---|---|
| 풍산 | 9주 | +7.19% | 7.2% |
| 삼성전자 | 3주 | +11.31% | 9.0% |
| 한미반도체 | 2주 | +12.06% | 6.3% |
결국 오늘은 방어주 비중을 걷어내고 risk-on에 어울리는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긴 하루였다. 미래에셋증권,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종합 70점을 넘어 A등급에 들어오는 순간이 진짜 신호라서, 그때까지는 관찰만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