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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상승폭은 줄었지만, 코스피는 여전히 반도체 훈풍 타고 7100 위

지금 코스피는 7,114.78로 1.53% 올라 있고 코스닥도 842.67로 0.77% 상승 중이다. 다만 09시10분 브리프 때보다는 코스피가 0.12%포인트, 코스닥이 0.34%포인트씩 상승폭을 줄인 채 가고 있어서, 개장 초반의 급한 불길이 살짝 잦아든 느낌으로 오전을 보내고 있다.

이 흐름 뒤에는 수급 갈림이 있다. 코스피는 기관이 1조5190억원, 외국인도 71억원을 보태며 밀어 올리는데, 코스닥은 외국인·기관 모두 순매도로 돌아서 있다. 간밤 미국장에서 S&P500 1.49%, 나스닥 2.26% 상승을 이끈 반도체·AI 강세를 코스피가 이어받은 모양새고, 그 온기에 증권주도 장 초반 동반 강세로 화답했다. 원달러는 1,384.86원(+0.39%)으로 나 홀로 오르는 중이다.

마감까지는 아직 4시간 50분 남았다. 코스피의 상승폭이 이 속도로 계속 줄어드는지, 코스닥에서 외국인·기관의 매도세가 굳어지는지가 오늘 남은 시간의 관전 포인트다. 내 계좌 쪽은 마이크로소프트 +24.9%, 엔비디아 +4.2%, 프리포트맥모란 +6.7%, 풍산 +11.0%로 평가손익만 조용히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