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소화하며 숨 고르는 나스닥, FOMC 앞두고 사이버보안만 홀로 웃는다
지금 S&P500은 7,610.24(+0.32%), 나스닥은 26,164.60(+0.70%)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새벽 브리프 때보다 상승폭이 S&P는 0.14%포인트, 나스닥은 0.19%포인트 줄어들어서 초반의 급한 기세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배경엔 미국 8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돌아 경기가 식지 않았다는 확인과, 골드만삭스가 이번 FOMC에서 0.25%포인트 인상 뒤엔 추가 인상이 없을 거라 짚어준 소식이 같이 깔려 있다. 다만 업종별로는 온도차가 커서 사이버보안만 강하게 웃고 구리·광물과 반도체는 처져 있고, 원달러도 1,345.61원까지 오르며 부담을 얹는다. 지난 한국장에서 코스피가 +1.37%로 크게 웃었던 흐름을 오늘 미국장이 고스란히 이어받은 건 아니고, 오름폭이 눌린 채 잔잔하게 가는 중이다.
마감까지 세 시간 반쯤 남은 지금 관전 포인트는 FOMC다. 예상대로 25bp 인상에서 끝나고 후속 경로 코멘트가 얼마나 매파적이냐에 따라 지금의 완만한 오름세가 유지될지 갈릴 것 같다. 내 보유 종목 평가손익은 ConocoPhillips +6.2%, Microsoft +25.0%, NVIDIA +1.2%, Freeport-McMoRan +4.0%로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