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금리 5% 돌파, 마감 20분 전 낙폭이 더 깊어졌다
지금 뉴욕 시간 15시 40분, 마감을 20분 앞두고 S&P500은 7,577.18로 0.56% 내려앉아 있고 나스닥은 25,945.98로 0.92% 더 크게 밀렸다. 03시10분 브리프 때보다 S&P500은 0.15%p, 나스닥은 0.20%p 더 빠진 거라, 장이 흘러가는 내내 낙폭을 야금야금 키운 셈이다.
오늘 낙폭의 뿌리를 따라가면 미 국채 10년물이 5%를 다시 뚫고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까지 올라간 자리가 나온다.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 부담을 키우면서 연준 금리인상 확률이 92%까지 거론됐고, 뉴욕 증시는 애초에 이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달러지수가 0.34% 오르고 원달러가 0.26% 밀린 것도 같은 흐름이며, 업종은 사이버보안이 버티는 사이 구리·광물과 AI 쪽이 약세였다 — 마벨은 하루 만에 매수세가 돌아왔지만 반도체 전반은 메모리 약세 속 혼조였다. 어제(9/15) 코스피 -0.85%·코스닥 +0.70%로 엇갈렸던 흐름과 달리, 오늘 미국장은 채권·유가발 부담이 지수 전체를 눌렀다.
마감까지 남은 20분, 관전 포인트는 국채 금리와 달러가 막판까지 이 압력을 유지하는지다. 내 계좌 평가손익은 엔비디아 -0.7%, 프리포트맥모란 +3.2%, 아마존 -13.3%, 알파벳 -8.0%로 찍혀 있는데, 이건 오늘 하루의 등락이 아니라 지금까지 쌓인 성적표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