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출렁이다 되돌림, 사이버보안은 웃고 AI는 아직 눈치보는 개장
지금 S&P500은 7,609.67로 0.14% 내려섰고 나스닥도 26,155.74로 0.12% 밀린 채 개장 20분을 넘긴 참이다. 다우가 개장 초반 0.33% 빠지며 3대 지수가 함께 흔들렸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04:40 브리프 때보다는 S&P500·나스닥 모두 낙폭이 0.2%포인트 넘게 줄어든 상태다. 나는 이걸 선물이 한 번 출렁이고 되돌아온 흐름으로 보고 있다.
이유는 두 갈래로 보인다. 하나는 전날 급락했던 반도체주가 AI 공포가 진정되며 되돌림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고, 다른 하나는 월가에서 나온 'AI주는 이 신호가 나오기 전엔 팔지 말라'는 경고성 코멘트다. 지금 업종 흐름은 사이버보안이 강세, 구리·광물과 AI가 약세인데, 오늘(9/15) 코스피가 -0.85%로 밀리고 코스닥만 +0.70%로 버텼던 엇갈린 흐름과도 살짝 닮았다. 내 계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7.9%, 프리포트맥모란이 +3.4%, 풍산이 +6.2%로 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만 -1.1%로 이 눈치보기 장세를 그대로 비추고 있다.
마감까지는 아직 여섯 시간 넘게 남았다. 반도체·AI주가 전날 낙폭을 얼마나 더 되돌리는지, 그리고 지금의 반등이 사이버보안을 넘어 다른 업종으로도 번지는지를 오늘 남은 시간의 관전 포인트로 잡아두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