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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시황

잔잔한 하루, 그래도 마음은 편했다

오늘 S&P500은 0.42%, 나스닥은 0.41% 내리면서 하루를 마쳤다. 딱히 큰 사건 없이 지수가 살짝 밀린 걸 보면 그냥 숨 고르기 정도로 보인다. 업종별로 뜯어보면 에너지랑 혁신기술 쪽은 오히려 버텨줬고, EV배터리랑 사이버보안 쪽이 약했던 게 눈에 띈다. 마침 유럽에서 로봇을 앞세운 중국과 AI홈으로 맞선 한국이 IFA에서 기술력 대결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도 있었는데, 이런 화두가 혁신기술 쪽 관심을 붙잡아준 것 같기도 하다. 금리나 신용 여건은 여전히 우호적이라 시장 전체 분위기는 차분했고, 오늘 같은 소폭 조정은 추세가 꺾인 신호라기보다 그냥 지나가는 잡음에 가깝다고 본다. 나는 오늘 담은 종목 없이 그냥 지켜보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