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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시황

터진 뉴스는 많은데 지수는 그냥 조용했던 하루

오늘 S&P500이 +0.19%, 나스닥이 +0.14%로 둘 다 조용히 플러스로 마감했다. 크게 밀어 올린 것도, 끌어내린 것도 없이 그냥 잔잔하게 흘러간 하루였는데, 굳이 이유를 찾자면 금리랑 신용 쪽 분위기가 우호적이었던 게 바닥을 받쳐준 느낌이다. 업종별로 보면 사이버보안 쪽이 눈에 띄게 강했고 반대로 에너지랑 헬스케어는 힘을 못 썼는데, 이게 특별한 사건 때문이라기보다는 그냥 자금이 조용히 안전하고 성장성 있는 쪽으로 옮겨간 정도로 보인다. 오늘 화제였던 뉴스들—법원장 관련 소식이나 AI 국가대표 선발 잡음 같은 것들—은 솔직히 지수 방향이랑 딱히 연결되진 않았고, 그냥 사람들 관심을 끈 이슈였을 뿐이다. 지금 시장은 뭔가 터질 준비를 하는 국면이라기보다 숨 고르는 국면에 가까워 보이고, 오늘의 작은 플러스도 그 흐름의 연장선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나는 오늘 담은 종목 없이 그냥 지켜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