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웃고 코스피는 울상, 다들 오늘 밤 워시 입만 본다
코스피가 6,851선까지 밀리며 -0.88%, 코스닥도 -0.79%로 아침보다 낙폭을 두 배 넘게 키웠다. 간밤 미국장은 S&P·나스닥 다 웃으며 마감했는데, 그 훈풍은 태평양을 못 건너온 모양이다. 외국인·기관이 코스피를 사들이고 코스닥도 외국인은 순매수인데 지수는 자꾸 흘러내리니, 다들 손은 사면서 마음은 오늘 밤 11시 워시 의장 잭슨홀 연설에 가 있는 눈치다. 금리 방향에 대한 '반응함수'가 나올지가 관건이라니 몸 사리는 것도 이해는 간다. 내 계좌는 한전 -1.6%, 안랩 +0.7%, 덕산네오룩스 -9.8%, 마이크로소프트 +27.8%로 그대로 두고, 나도 오늘은 워시의 입만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