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반도체가 이끄는 훈훈한 오후, 나스닥 다시 속도 붙었다
지금 뉴욕장은 마감까지 세 시간 남짓 남기고 S&P500 +0.75%, 나스닥 +1.52%로 올라 있다. 직전 브리프보다 두 지수 다 오름폭을 더 키웠는데,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첫 HBM 생산기지를 짓는다는 소식이 반도체 쪽에 다시 훈풍을 넣었고,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지금 금리가 경제를 억누르는 수준은 아니다"라면서도 물가는 완고하다고 짚었지만 시장은 이걸 당장 긴축 걱정으로 읽지 않는 눈치다. 그 흐름 속에 구리·광물과 사이버보안이 강세를 타고 에너지·유틸리티는 처지는 업종 온도차가 이어지고 있다. 어제 코스피·코스닥이 1%대 중반씩 올랐던 훈풍이 오늘 미국 장까지 넘어온 셈이다. 내 보유 중 프리포트맥모란은 평가익 +26.4%, 엔비디아는 +8.1%, 덕산네오룩스는 -7.4%, 아마존은 -10.4% 구간에 머물러 있고, 마감까지는 이 오름세가 유지되는지와 오늘 밤 잭슨홀 발언이 분위기를 바꿀지를 지켜볼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