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열어젖힌 아침, 나스닥이 웃는다
지금 S&P500은 7,701.99(+0.34%), 나스닥은 26,336.86(+0.79%)로 개장 직후부터 힘있게 올라서 있는데, 직전 브리프(새벽 4시40분) 대비 나스닥이 0.78%p나 더 뛴 걸 보면 그 사이 분위기를 확 바꾼 소식이 있었다는 뜻이다. 실제로 엔비디아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반도체주 전반이 일제히 강세로 돌아섰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까지 예상보다 적게 나와 고용시장이 여전히 단단하다는 확인이 겹쳤다. 어제 한국장에서 코스피·코스닥이 나란히 1%대 후반 상승으로 마감한 흐름을, 오늘 미국장이 반도체를 앞세워 그대로 이어받는 그림이다. 내 계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4.8%, 엔비디아가 +5.1%로 여전히 웃고 있고, 덕산네오룩스 -7.4%·SLB +0.2%는 큰 변화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마감까지 남은 여섯 시간 남짓, 이 반도체 훈풍이 장 끝까지 이어지는지 지켜볼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