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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나스닥이 반도체에 발목 잡힌 오후

지금 S&P500은 7,657선에서 -0.22%, 나스닥은 26,049선에서 -0.50%로 오후 내내 더 밀리는 흐름이다. 한 시간 전 브리프 때보다 낙폭이 커졌는데, 반도체·청정에너지 약세가 나스닥을 더 끌어내리는 반면 금광·구리 광물주는 오늘 홀로 강세라 업종별 온도차가 크다. 어제 코스피가 -3.12%로 크게 밀리고 코스닥은 +1.42%로 갈렸던 것과 비슷하게, 지금 미국장도 종목·업종별로 표정이 다르다. 연준 역레포 이용은 낮고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에 비상금(TGA)까지 검토한다는 소식을 보면 유동성 여건 자체는 아직 나쁘지 않은 모양이라, 내 계좌도 풍산 +19.0%·삼성전자 +3.1%는 버티고 이수페타시스 -8.4%·KT&G -0.6%는 그대로인 채 흘러가는 중이다. 마감까지는 반도체 약세가 얼마나 더 깊어지는지, 며칠 뒤 워시 의장의 잭슨홀 발언을 앞두고 시장이 얼마나 몸을 사리는지를 지켜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