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고꾸라지니 코스피 혼자 무너지는 중
지금 코스피는 6,750선에서 2.35% 빠지고 코스닥은 819선까지 2.18% 오르며 완전히 갈렸다. 직전 브리프보다 코스피 낙폭만 1.29%p 더 벌어진 걸 보면 오늘은 확실히 코스피 혼자 무너지는 장이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장중 7% 넘게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기관이 2,481억 사들여도 외국인 매도를 막지 못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기관 둘 다 팔았는데도 상승폭을 거의 그대로 지키는 중이고, 지난 미국장이 잔잔히 올랐던 걸 생각하면 오늘 코스피 약세는 순전히 국내 개별 이슈로 보인다. 내 계좌는 코노코필립스 +6.3%, 리노공업 -8.2%, 덕산네오룩스 -8.8%, 슐럼버거 +0.2%로 그대로고, 남은 세 시간 반은 삼성전자 낙폭이 진정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