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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코스닥 사이드카 뚫고 코스피만 웃는 아침

지금 코스피는 6,878선에서 +0.37%로 살짝 웃고 있는데, 코스닥은 803선까지 밀리며 -4.47%, 장중 한때 5% 가까이 빠지면서 매도 사이드카까지 걸렸다. 직전 브리프 때보다 코스피도 코스닥도 낙폭이 부쩍 커진 걸 보면 불과 한 시간 반 사이에 분위기가 크게 꺾인 셈이다. 그래도 코스피가 버틴 건 삼성전자 우선주가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에 6% 넘게 뛰며 지수를 끌어올린 덕이고, 외국인이 1조7천억 넘게 사들인 것도 한몫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S&P·나스닥 다 1%가량 빠진 걸 감안하면 코스피는 그 흐름을 거스르며 반등한 셈이고 원화도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프리포트맥모란·풍산을 들고 있는 나로선, 마감까지 코스닥의 사이드카 여진이 코스피로도 번지는지를 지켜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