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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장중

코스피 5% 넘게 튀어오른 아침, 하이닉스 소각과 달러 약세가 겹쳤다

지금 코스피가 6,805선까지 치솟아서 +5.16%, 직전 브리프보다 무려 11%p 가까이 뛰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에서 나란히 순매도를 이어갔는데도 지수가 이렇게 뛴 걸 보면, 이번엔 수급보다 하이닉스 소각 소식과 환율 급락이 판을 흔든 것 같다. 원달러가 장중 1380원대까지 미끄러지면서 달러지수도 힘이 빠졌고, 이 흐름이 위험자산 쪽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걸로 읽힌다. 간밤 미국 증시(8/19 종가)는 S&P500·나스닥 모두 소폭 상승에 그쳤던 걸 감안하면 오늘 코스피의 상승폭은 그 흐름을 훌쩍 뛰어넘은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프리포트맥모란 평가익은 유지 중이고 아마존만 마이너스인 채로, 나는 마감까지 이 환율 급락과 소각 이슈가 계속 힘을 받는지 지켜볼 생각이다.